일상,반려동물20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 전교생이 29명인 작은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가 운영되고 있고 저희 부부가 10년째 악기 지도를 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병설유치원에도 바이올린 수업이 개설되어 있어 초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조그만 학교가 전교생이 오케스트라를 하는 학교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계촌마을은 "클래식마을"(현대차 정몽구재단에서 후원하는 클래식 축제개최지)로 선정을 받게되고 2015년 부터 매년 클래식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공연장 계촌초 별빛 오케스트라는 2009년에 권오이 교장 선생님께서 부임해 오시면서 태동이 되었습니다.원래 운영되어 오던 방과후 음악과목은 바이올린 한과목이었는데 첼로 반을 추가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2020. 10. 8. 쉴 수 있는 저녁이 행복한 날 조금은 피곤했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어스름에 드라이브하여 돌아갈 집이 있음에 감사하며 무어 그다지 커다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 아름다운 자연에 한 구성원이 되어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잔잔한 행복이 밀려옴을 느낍니다. 2019. 10.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