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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취미32

초간단 샐러드소스 만들기 재료준비: 양파1/4쪽, 다진마늘 1/2큰술, 식초 3/4컵(종이컵), 올리브오일(엑스트라버진) 3큰술, 소금 2티스푼, 후추조금, 설탕 1티스푼 (취향에 따라 안 넣어도 됨). 모든 재료의 양은 만드는 중에 입맛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양파 1/4쪽을 아주 잘게 다집니다. 칼질에 자신 없는 분들은 커터나 믹서로 갈아도 됩니다. 이렇게 수북하게 3큰술 양이됩니다. 다진 마늘도 1/2 큰술 섞어준 다음 식초와 올리브유를 첨가합니다. 소금, 후추,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섞어주어도 되고 셰이크 용기에 넣고 흔들어 주어도 됩니다. 이 방법이 훨씬 편하고 또 잘 섞이죠. 완성입니다. 샐러드를 준비하고 소스를 부었습니다. 맛이 그런대로 좋습니다~~. 2021. 2. 15.
까르보나라 페투치니,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떡볶이.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아 석탄광부들이 해 먹던 음식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리지널로 요리하자면 페코리뇨 치즈와 판체타라는 햄이 있어야 하겠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평소에 해 먹던 대로 포스팅해 봅니다. 재료준비 (4인분) : 스파게티 150그램 (2인분), 페투치네 75그램(1인분), 떡볶이떡 150그램 (1인분) 생크림 400ml, 샌드위치용 햄 90g 짜리 1~2팩, 양송이 7~8개 (안 넣어도 됨), 양파 반개, 브로콜리 30그램, 간마늘 1스푼, 버터20그램 (식용유로 대체 가능), 집에 있는 치즈들 아무거나 (없으면 안 넣어도 됨), 소금,후추. 파스타 500G을 삶을 경우 4~5리터의 물에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이 비율로 계산해서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면서 요리를 시작합니다. 까르보나라에 양.. 2021. 2. 10.
오징어볶음 오늘은 오징어볶음 포스팅합니다. 저는 늘 가능한 간단한 방법을 추구한답니다~~^^ 재료 준비(2인분): 오징어 한 마리 (작은 것은 두 마리), 양파 반개, 당근 1/3개, 파 1 뿌리,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식용유 3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 티스푼, 깨소금 조금.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반개 썰어줍니다. 당근도 일곱 조각만 씁니다. 채 썰어줍니다. 고추는 요런 모양으로 썰고 냉동해 두었던 홍고추도 조금 꺼냈습니다. 두 마리 구입했던 오징어, 한마리는 몸통을 부추 찌짐(부추전) 만들 때 썼기 때문에 다리만 두 마리 분량이 남아 있어서 그냥 다 씁니다. 요렇게 썰어 놓습니다. 웍에다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파를먼저 볶아줍니다. 곧바로 다진 마늘 추.. 2021. 2. 2.
가성비 갑, 돼지 뒷다리살 스테이크 마트에서 돼지 뒷다리살 덩어리를 엄청나게 싼 가격에 사 왔습니다. 살코기 부분만 썰어내어 잡채도 해 먹었고 비지찌개에도 넣어 먹고 김치 찌개에도 넣었고 오늘은 스테이크를 해 먹었습니다. 기름 부분이랑 껍데기는 잘게 썰고 끓여서 마당에 있는 고양이들과 강아지에게 다섯 번에 걸쳐 나누어 주었을 정도이니 고기 덩어리가 얼마나 컸던 것인지 가늠이 되실 겁니다. 사진을 못 찍어 놓은 게 아쉽네요~^^오늘 해 먹은 간단 스테이크 요리 포스팅 합니다. 재료준비(2인분): 돼지 뒷다리살 250그램, 양송이 5개, 양파 반개, 마늘 1스푼, 버터1스푼, 간장 2큰술, 토마토케첩 1큰술, 설탕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후추 조금.돼지고기는 0.8 센티미터 정도의 두께로 썰어서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 놓습니다.양파.. 2021. 1. 31.
초간단 간식 참치샌드위치 저희 딸 어린 시절에 자주 만들어 주었던 참치 샌드위치, 오랜만에 만들어 먹고 포스팅합니다. 재료준비: 식빵 8조각, 참치캔(살코기) 1통, 양파 1/2개 (작은 것은 1개), 마요네스 2큰술, 후추 조금. 알맹이가 큰 양파 반개입니다.아주 잘게 다져줍니다.입자가 작을 수록 식감이 좋습니다.살코기만 들어 있는 참치캔 150그램짜리 일반크기입니다.고여 있는 육수는 다 빼고 건더기만 씁니다.참치와 다진양파를 한 곳에 담고 마요네스 2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마요네스 양은 개취에 맞게 가감하셔도 됩니다. 후추가루도 취향껏 뿌려줍니다.식빵에 넉넉히 발라줍니다.이대로 완성입니다.그런데 집에 마침 체다 치즈와 슬라이스 햄이 있길래 넣어줍니다.햄 2장 넣고치즈는 1장만.뚜껑을 닫고 가장자리는 썰어냅니다 (딱딱한 .. 2021. 1. 22.
표고버섯 덮밥 어떻게든 집밥으로 버텨주어야 하는 요즘 맛있게 조리해 낼 자신 있는 메뉴가 많이 없어서 매 끼마다 무얼 해 먹어야 하나 고민고민 하는데 오늘 점심은 표고버섯 덮밥으로 결정~!! 했습니다. 재료준비 (넉넉한 2인분): 쇠고기 불고기감 400그램, 생표고버섯 5개, 양파 작은 것 1개, 당근 작은 것 반개, 파 1~2줄기,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5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커피가루(블랙) 조금, 감자전분 1+1/2큰술, 후추가루 조금. 오늘은 수입육을 써 보았습니다.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줍니다.생표고로 5개 준비했습니다. 표고가 많이 들어 갈 수록 맛이 있습니다. 얇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식감이 별로입니다.대파는 맨 마지막 단계에 넣을 것인데 조금 넉넉하게 들어가야 맛.. 2021. 1. 18.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오늘은 오랜만에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고 포스팅 해봅니다. 재료준비 (넉넉한 3인분,어린이 있는 4인 가족): 토마토 5개, 쇠고기 다짐육 150그램, 돼지고기 다짐육 150그램, 양파 1개 반, 다진 마늘 1큰술, 토마토페이스트 1+ 1/2큰술, 식용유 (버터가 더 좋음) 3큰술, 소금, 후추 조금, 월계수잎. 저는 평소에 병조림 통조림류를 잘 먹지 않기 때문에 토마토 소스를 만들 때에 꼭 생토마토(완숙 토마토)를 사용합니다.토마토는 잘 씻은 후에 데쳐서 껍질을 벗겨야 하므로 저렇게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줍니다.끓는 물에 잠깐만 데쳐내면 저렇게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질긴 껍질이 씹히는 것이 싫지 않으신 분들은 껍질째 요리하셔도 무방합니다.껍질을 벗긴 후에 깍둑썰기로 썰어서 준비해둡니다.양파도 다져서 준비.. 2021. 1. 13.
정구지찌짐과 부추전 경상도에서는 부추를 정구지라고 부릅니다. 대구 토박이인 저는 어릴 때 부터 정구지 찌짐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정구지찌짐을 표준어로는 부추전이라고 하겠지만 저는 이 두 가지를 다른 종류의 요리로 구분 짓고 싶습니다.경상도 출신인 분들은 동감하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강원도 출신 신랑에게 처음으로 부추전을 해 준 날, "이게 뭐야~~? 전부 부추 뿐이잖아~~~" 라는 소리를 들었을만큼 경상도식 정구지찌짐은 밀가루가 거의 안들어갑니다. 반면에 남편이 좋아하는 부추전은(비경상도식) 부춧잎이 듬성듬성 보일 정도로 밀가루가 많이 들어갑니다.그런데 문제는 제가 정구지찌짐을 잘 못 부친다는 것입니다. 부추전은 쉽게 잘 하는데 말이지요. 친정 엄니께서 살아계셨을 적에는 친정에 갈 때 마다 먹는 것으로 만족했었는데 이제는 .. 2021. 1. 11.
맵지않고 기름지지 않은 초간단 육개장. 오늘은 초간단 육개장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희가 비엔나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한국음식이 그리운데 재료는 마땅히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엉터리 한식을 얼렁뚱땅 해 먹곤 했는데 그 중에 한 메뉴입니다. 오늘은 그 시절 해 먹던 재료에 고사리 한가지만(구할 수 없는 것이 아니므로~^^) 추가했습니다. 재료준비: 쇠고기양지 200그램, 물 1500cc, 숙주나물 250그램, 고사리 200그램, 대파1~2줄기,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3큰술,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조금, 계란1개, 소금. 쇠고기는 핏물을 빼줍니다.냄비에 1500cc 물을 붓고 끓을 때 고기를 넣어 푹 삶아서 건집니다.잘 식혀서 고기결 따라 잘게 찢어놓습니다.냉장고에 잇는 파를 전부 꺼냈는데 파란 부분은 적고 밑둥 쪽이 많네요. 5~6C..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