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집밥으로 버텨주어야 하는 요즘 맛있게 조리해 낼 자신 있는 메뉴가 많이 없어서 매 끼마다 무얼 해 먹어야 하나 고민고민 하는데 오늘 점심은 표고버섯 덮밥으로 결정~!! 했습니다.
재료준비 (넉넉한 2인분): 쇠고기 불고기감 400그램, 생표고버섯 5개, 양파 작은 것 1개, 당근 작은 것 반개, 파 1~2줄기,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5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커피가루(블랙) 조금, 감자전분 1+1/2큰술, 후추가루 조금.
오늘은 수입육을 써 보았습니다.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줍니다.
생표고로 5개 준비했습니다. 표고가 많이 들어 갈 수록 맛이 있습니다.
얇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식감이 별로입니다.
대파는 맨 마지막 단계에 넣을 것인데 조금 넉넉하게 들어가야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 줄기 썼는데 조금 모자란 듯 했습니다.)
당근은 채 썰어서 준비하고
양파도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핏물을 뺀 쇠고기와 당근 양파를 함께 보울에 담고 다진 마늘 , 간장, 참기름, 설탕, 굴소스, 커피가루(연육작용에 쓸 배나 키위가 없을 경우에 종종 원두 커피를 내려서 넣거나 블랙 커피가루를 사용합니다.)를 넣고 버무립니다. 불고기 양념 할 때랑 거의 비슷합니다.
커피가루는 요 것 2/3봉투 썼습니다.
물 200cc를 웍에 붓고 끓입니다.(불고기용 고기에는 지방이 아주 많기 때문에 고기를 익힐 때 저는 늘 물을 사용합니다.)
고기가 반 쯤 익었을 때에 썰어 두었던 표고버섯도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버섯을 넣은 다음에 물 200cc를 더 붓고 익을 때 까지 끓입니다.
다 익힌 다음에 파를 넣고 한 번 휘저어 주고 소금으로 각자 식성에 맞게 마지막 간을 맞춥니다.
감자 전분을 물에 개어서 조금씩 부어가면서 저어줍니다. 점도를 확인하면서 조금씩 부어 주면서 완성합니다.
갓지은 백반에다 끼얹어 후추 가루를 조금 뿌려서 먹었습니다~~ 대~~만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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